당구 발전과 선수 육성을 위한 상생 협력 시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당구큐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한밭큐(대표이사 권오철)가 광주광역시당구연맹(회장 박종규)과 손을 맞잡고 당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당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수 육성을 통해 국내 당구 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고, 브랜드 가치를 함께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12월 17일, 한밭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종규 광주광역시당구연맹 회장, 김연석 전무이사를 비롯한 연맹 임원진과 권오철 (주)한밭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한밭큐, 광주광역시 주최 당구대회 공식 후원
협약에 따라 (주)한밭은 광주광역시당구연맹이 주최하는 당구대회에 한밭큐를 공식 후원한다. 대회는 한밭큐를 상품으로 활용하며, 대회 포스터와 현수막, 광고물 등 다양한 매체에 한밭큐 로고가 노출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당구연맹 측은 “한밭큐의 참여로 대회의 수준과 인지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학생 선수들에게 훈련용 용품 지원
한밭은 대회 후원 외에도 연맹이 지원하는 학생 당구선수들에게 훈련용 용품을 제공해 실질적인 성장과 훈련 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국내 당구 실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와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
한밭 관계자는 “광주광역시당구연맹과 함께 국내 당구 문화의 활성화와 선수 지원에 힘을 보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밭은 당구 스포츠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주도한 박종규 광주광역시당구연맹 회장은 지난 8월 ‘박종규회장배 전국동호인당구대회’에 사재 5,000만원을 쾌척하여 빛고을체육관에 16대의 당구대를 설치하고 대회를 개최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는데, 내년에는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뉘어 개최할 예정이다.
(주)한밭큐 1972년에 설립되어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품질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당구큐 브랜드로 자리잡은 회사로 수십년간 꾸준히 대한당구연맹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많은 국내외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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