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HH컴퍼니 대표가 인천광역시당구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해당 선거운영위원회 측은 지난 18일 시행된 제3대 연맹회장 선거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고 공고하며, 기호 1번 이혁재 후보가 기호 2번 오현규 후보(빌마트 대표)가 경선을 치른 이번 선거(대의원 투표)에서 이혁재 후보가 과반 수 이상을 득표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혁재 당선자의 신임 회장으로서의 임기는 연맹의 올해 첫 정기총회 직후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4년이다.
선거에 앞선 공약에서 현 인천시체육회 인정단체인 인천당구연맹을 ‘임기 내 준가맹, 정가맹으로 승격’ 등이 주요 공약로 제시됐다.
이에 이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해당 공약을 비롯한 인천당구연맹의 정상화 작업 등 내걸었던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새로운 수장과 함께 시작될 예정인 인천당구연맹은 오는 2월부터 매달 정기 평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수로는 김갑세(현 사무국장) 차명종 등의 성인부 선수들과 17살 양승모-김종형 등 유망주가 어우러져 활동하고 있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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