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승의 날, 명지대학교 스포츠당구지도자과정 스승의 날 맞아 ‘123캐롬 그룹 배틀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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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스포츠당구지도자과정’이 스승의 날을 기념해 2025년 5월 13일 특별한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지대학교 스포츠당구전공’ 실습장인 부천 구슬치기당구클럽에서 진행됐으며, ‘123캐롬 그룹 배틀 대회’라는 독창적인 포맷으로 재학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명지대학교 현장 실습장인 부천 구슬치기 당구클럽에서 진행된 ‘123캐롬 배틀대회’

 

이번 대회는 스포츠당구지도자과정 재학생으로만 구성된 팀 간의 그룹 배틀 방식으로, 기술뿐 아니라 팀워크와 전략이 승부의 관건이 되었다. ‘123캐롬’은 순차적으로 1점, 2점, 3점의 과제를 성공시켜야 하는 규칙으로 구성되어 있어 높은 집중력과 전략적 사고를 요구했다.

스승의 날을 맞아 열린 이 행사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평소 당구 교육과 지도에 헌신한 교수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와 기수를 초월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KNB당구재료 대표이자 지도교수인 안진환 교수가 전 참가자에게 다양한 당구재료를 후원하며 후학들을 향한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스승의날을 맞아 제자들에게 꽃다발을 받고 활짝 웃는 전진호 지도교수

 

대회를 총괄한 전진호 지도교수는 “스포츠당구는 단지 기술을 겨루는 것이 아니라, 인성과 예절을 함께 배우는 종목입니다. 오늘 같은 대회를 통해 스포츠맨십과 당구인의 품격을 함께 체험할 수 있었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종웅 주임교수는 개인 사정으로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담화를 통해 “우리 지도자과정은 단순한 교육과 훈련을 넘어, 당구를 통한 인격 수양과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처럼 뜻깊은 자리를 통해 더 많은 동문과 재학생이 하나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라고 전하며,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뛰어넘는 깊은 유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A팀(14기 김강래, 17기 김정국, 17기 추영옥)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경기 내내 유기적인 호흡과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우승 A팀 (17기 김정국, 14기 김강래, 17기 추영옥)

 

A팀의 우승 소감은 다음과 같다.

김강래(14기): “스승의 날이라는 뜻깊은 날에 좋은 결과까지 함께해서 영광입니다. 무엇보다 팀원들과의 끈끈한 신뢰가 우승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김정국(17기): “123캐롬이 전략적으로 쉽지 않았지만, 팀원들과 미리 호흡을 맞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추영옥(17기): “긴장감 속에서도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결과까지 좋아 더욱 기쁩니다. 앞으로 더 정진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123캐롬 그룹배틀 대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연례행사로 자리 잡을 예정이며,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건강한 당구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B팀 ( 17기 정공심, 16기 이현주, 15기 최장균)

 

C팀 (16기 김동희, 17기 오영숙, 17기 이동원)

 

D팀 (15기 장금향, 15기 박성희, 14기 박은주)

 

▲ 참가 팀 구성 및 대회 운영진

A팀: 14기 김강래, 17기 김정국, 17기 추영옥

B팀: 15기 최장균, 16기 이현주, 17기 정공심

C팀: 16기 김동희, 17기 오영숙, 17기 이동원

D팀: 14기 박은주, 15기 박성희, 15기 장금향

※대회 운영: 10기 최태근, 17기 노미월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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