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선수들 총 19명 출전
- 본선시드, 조명우 김준태 허정한
- Q라운드, 김행직 차명종 서창훈 황붕주
- PQ라운드, 강자인 손준혁 출전
- PPQ라운드, 최완영 김도현 이범열 김동용 김형곤 정승일 오늘부터 경기 시작
호치민월드컵 첫날, 예선 1라운드(PPPQ)에서 한국의 임형묵 양승모 이태연 등 3명이 2라운드(PPQ)에 진출했다.

E조에 속한 임형묵은 첫 경기에서 CAN Cengiz(튀르키예)를 30:18(40이닝)로 제치고, 두 번째 경기에서도 역시 튀르키예의 SECER Zahir에게 30:15(29이닝)로 승리하며 조1위로 PPQ에 진출했다.

양승모도 J조에서 가볍게 2승을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첫 경기에서 프랑스의 데라지 사미르에게 30:15(31이닝)로 이긴 양승모는 두 번째 경기에서도 튀르키예의 아딘 에르칸를30:5(19이닝)로 일축하면며 조1위로 PPQ에 진출했다.

K조의 이태연도 첫경기에서 스페인의 트루에바 후안 카를로스(TRUEBA Juan Carlos)와 51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30:22로 승리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 일본의 여자선수 야수마 카오리에게 30:15(48이닝)로 승리하며 조1위로 PPQ에 진출했다.
D조에 편성된 김봉수는 첫 경기에서 홈그라운드 베트남의 도안 민 키에트에게 접전 끝에 25:30(19이닝)으로 패했으나 두 번째 경기에서 역시 베트남의 흥만트란에게 27:30:으로 패하며 대회를 조기마감했다.

한편 한국선수들은 호치민월드컵에 총 19명이 출전했으며, 조명우(UMB랭킹2위) 김준태(6위) 허정한(11위)이 본선시드를 받고 32강전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호치민월드컵 둘쨋날인 오늘, 1라운드를 통과한 임형묵 양승모 이태연과 더불어 최완영 김도현 이범열 김동용 김형곤 정승일 등 9명의 한국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호치민월드컵의 모든 경기는 SOOP 플랫폼과 SOOP 케이블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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