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장애인당구협회(회장 박완순)가 지난 8월 15~16일 전주에서 ‘2025년 2·3급 심판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습회에는 약 80명이 참여했으며, 2급 과정 20명 내외, 3급 과정 50명 내외로 나눠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이론 교육은 전주 시그니처 호텔 아트홀, 실기 교육은 프렌드당구장에서 이뤄졌다.

2급 과정은 △3급 자격을 취득하고 당해 연도 심판 등록을 마친 자 △최근 2년간 4회 이상 심판 활동 경력이 있는 자 △협회 보수교육을 2회 이상 이수한 자(연 1회만 인정) △3급 취득 후 24개월 이상 활동한 자를 대상으로 했다.
교육은 스포츠 윤리, 장애 인식개선, 스포츠 응급처치, 장애인스포츠 이해, 스포츠와 법, 장애인당구 이론 및 실습(중급) 등으로 구성됐다.

3급 과정은 △만 18세 이상 △당구에 대한 기초지식을 갖춘 남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도록 열렸다.
교육 내용은 스포츠 윤리, 장애 인식개선, 스포츠 응급처치, 장애인스포츠 이해, 스포츠와 법, 장애인당구 이론 및 실습(초급) 등 기초 과정으로 마련됐다.

부산광역시 2차 상시 집체교육 실시
한편, 지난 8월 8~10일에는 부산 오메가당구장에서 대한장애인당구협회 주최 및 주관으로, ‘부산광역시 2차 상시 집체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상임심판의 개념과 역할을 알리고, 임원 및 선수들에게 경기 규정 이해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참가 대상은 장애인당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였으며, 약 3시간 동안 △당구 전반에 대한 이해 △경기 규정 설명 △대회별 규정과 상황별 사례 △실제 상황 대처 토의 등이 진행됐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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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대한장애인당구협회 김미애 심판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