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10’ 여성당구동호회는 인천시에서 진행된 강사교육을 통해 만난 7명의 여성강사진이 의기투합하여 결성했다.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권수정 강사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여성 중장년 당구모임으로 만들어졌다.

‘LB10’ 당구동호회는 2024년 7월 3일, 인천에서 활동하는 한승문 프로에게 첫 레슨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처음 시작은 7명이었지만 현재 11명으로 회원이 늘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활기차고 도전정신 강한 여성들로 구성된 ‘LB10’ 당구동호회는 ‘중장년 여성만들의 당구 모임’이라는 특색 있는 방향성과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단순한 취미생활을 넘어 생활체육 동호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지난 7월 26일에는 ‘LB10’ 결성 1주년을 기념하여 자체 친선당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결속력을 다졌다. 짧은 기간 내에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룬 회원들은 당구의 매력에 푹 빠져들며 실력 향상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앞으로 ‘LB10’동호회의 목표는 뚜렷하다.

권수정 회장은 “회원들의 실력을 더욱 끌어올려 각종 동호인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당구를 사랑하는 여성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주는 선도적 모임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단순한 레저 활동을 넘어, 여성 생활 스포츠 문화의 새로운 바람을 이끌 선구자로 ‘LB10‘ 여성 당구 동호회’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중년의 한 회원은 “평소 당구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는데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선뜻 다가서지 못하다가 중년여성들만의 당구동호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빨리 3쿠션과 포켓볼을 연마해서 가족들과 함께 당구를 즐기고 싶어요.”라고 즐거워한다.

또 다른 회원은 “처음에는 당구가 너무 어렵게 느껴졌는데, 한승문 프로님이 자상하고 알기 쉽게 당구의 기초를 알려준 후로 점점 당구에 빠져들고 있어요. 매주 만나는 언니 동생 회원들과의 끈끈함이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라며 웃는다.

중년여성당구모임인 ‘LB10’의 회원들의 레슨을 맡고 있는 한승문 프로는 “’LB10’ 회원님들에게 꾸준한 레슨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켜서 다른 동호회와 친선교류전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당구문화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LB10’ 중년여성동호회 운영 및 모집 안내]

– 정기모임: 매주 수요일 16:00-18:00

-모집정원: 매 기수 10명 (현재1기)

-모임장소: 인천 일원 당구클럽

-차기모집: 내년부터 6개월 단위 기수제 모집(상·하반기)

-모집대상: 신중년 여성, 완전 초보 환영

-레슨내용: 프로 코칭과 기본 매너·룰 교육 병행

-연락처 : 한승문 프로(010-4955-7934)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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