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니어생활체육대축전 당구경기] 20년을 한결같이 “시니어와 함께, 건강한 울산!”

Facebook

 

 

20회 울산시니어 생활체육대축전 당구대회

울산광역시는 생활체육이 매우 활발한 지역이다.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의 본거지인 울산에서 당구는 직장인들과 시니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울산광역시체육회(회장 김철욱)는 20년째 시니어 생활체육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바로 ‘제20회 울산시니어 생활체육대축전’이다.

 

울신시니어 생활체육대축전은 20년째 꾸준하게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14개종목에 걸쳐 1,800명이 참가했다.

 

울산지역 65세 이상 생활체육동호인 1,800여명이 출전해 당구, 족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탁구, 육상등 14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대회를 통해 화합의 장을 이루는 행사이기도 하다. 해마다 많은 시니어들이 참여하여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활기찬 울산’을 만들어가는 지역 대표 시니어 체육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당구경기는 울산 북구 명촌동에 위치한 7전8큐당구클럽에서 프리쿠션과 포켓애니콜 2종목으로 진행됐다.

 

당구경기는 울산광역시당구연맹(회장 이동하)의 주관으로 울산 북구 명촌동에 위치한 7전8큐 당구클럽에서 개최되었다. 지역내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프리쿠션과 포켓애니콜 등 2개 부문에 총96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하였다.

64명이 참가한 프리쿠션 부문에서는 박기종 어르신(방어진복지관)이 결승전에서 홍일점인 김미령 어르신(히트 시니어동호회)을 이기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문철호 어르신(남목복지관), 장해욱 어르신(방어진복지관)이 공동3위에 올랐다.

 

캐롬 프리큐션 입상자

 

32명이 참가한 포켓애니콜 부문에서는 한귀애 어르신(북구복지관)이 결승전에서 신원일 어르신(북구복지관)에게 승리하며 우승했다. 공동3위는 박경숙 어르신(중구복지관)과 김정애 어르신(함월복지관)이 차지했다.

이동하 울산광역시당구연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이어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참가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에도 당구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오는 10월 26일 개최 예정인 ‘제17회 울산광역시당구연맹회장배 당구대회’에도 어르신 부문을 개최하니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방기송]

기사제보 : billiard1@naver.com

Language

배너영역 작업중
Hide
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