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웃었다” 한지은, 약 4개월만에 맞붙은 이미래에 승… 32강서 ‘5차 2위’ 김상아와 대결

  • [NH농협카드 LPBA] 64강 한지은 22:19 이미래
  • 올 7월 3차투어 ‘준결승 길목’ 8강전 패(2:3) 설욕한 한지은
  • 6일 32강서 김상아와 16강진출 다툼

 

 

한지은이 이미래에게 약 4개월전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한지은(에스와이바자르)은 6일 오후 고양 킨텍스 PBA전용구장에서 펼쳐진 23/24시즌 6차 ‘NH농협카드 LPBA챔피언십’ 64강에서 이미래(하이원위너스)를 3점차(22:19)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22이닝까지 펼쳐진 이날 64강 장기전에서 한지은은 20이닝까지 하이런8점(5이닝)과 2번의 3득점(10·18이닝) 등으로 이미래와 동률(19:19)을 이뤘으나, 마지막 21이닝째에 3득점에 성공하며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애버리지는 1.048.

이로써 한지은은 약 4개월전 3차 ‘하나카드 챔피언십’ 8강서 이미래에게 당한 패배(2:3)의 아픔도 씼어내게 됐다.

64강에 앞서 한지은은 PPQ~PQ(1·2차예선) 모두 전체 1위 애버리지(1차 1.667, 2차 1.471)로 통과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바 있다.

이미래와의 ‘리벤지 매치’에서 승리한 한지은은 6일 펼쳐지는 대회 32강서 직전 5차투어 2위 김상아와 16강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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