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카드 LPBA] 32강 김상아 2:1 한지은
- 김상아, 4개 투어만의 16강 노린 한지은 저지
- 2001년생 황민지, ‘3차투어 퀸’ 백민주 2:1 제압
- 황민지 1차 8강, 5·6차 연속 16강 ‘상승세’
올시즌 김상아와 황지민 두 선수의 행보가 심상찮다.
김상아는 16강서 직전 투어 결승에서 우승을 넘겨줬던 김가영과의 ‘리벤지 매치’가 결정됐고, 2001년생 황민지는 2개 투어 연속 16강을 이뤄냈다.
김상아는 6일 오후 고양 킨텍스 PBA전용구장서 펼쳐진 23/24시즌 6차 ‘NH농협카드 LPBA챔피언십’ 32강 2턴서 4개 투어만에 16강진출을 노린 ‘신입생’ 한지은을 2:1(11:7, 7:11, 9:6)로 꺾고 32강을 통과했다.
김상아의 이어지는 16강 상대는 직전 5차 투어 결승서 고배를 마시게 한 김가영(하나카드원큐페이)이다. ‘설욕 노리는’ 김상아, ‘건재한’ 김가영의 대결에 이목이 집중된다.
같은 시각 시작된 32강에선 황민지가 3차투어 퀸’ 백민주(크라운해태)에 세트스코어 2:1(8:11, 11:1, 9:7)로 역전승하며 32강을 통과, 직전 5차투어에 이어 두 대회 연속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황민지 김상아에 앞서 LPBA 데뷔 3년차 김보민도 첫 16강진에 진출했다. 이처럼 영건과 언더독이 유독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올시즌, 또 최근의 LPBA 무대다.
한편, 황민지 김상아 김보민 등이 합류한 16강은 8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고양=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