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당구연맹 10일 대전서
• ‘2023 KBF 디비전리그 시상식’ 개최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이 디비전리그의 대미를 장식할 ‘2023 KBF 디비전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일 대전 캐롬라운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리그 우수 디렉터, 최우수 시도관리자, 챔피언십 캐롬 및 포켓볼, D3~D5 리그별 우승자 대표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선 ‘D3최강자전 캐롬 ‘부문은 우승 경기당구연맹I팀 및 준우승 이천민B팀, ‘D3최강자전 포켓’ 부문은 우승 인천당구연맹A팀 및 준우승 월드풀라이프D팀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D3, D4, D5 리그별 우승자 대표를 시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캐롬라운지에서 치러진 챔피언십 캐롬 부문에선 쌍둥이가 함께 출전한 본케롬 팀이 결승서 SBC4팀을 15이닝만에 23:12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이달 3일 재클린당구장에서 펼쳐진 챔피언십 포켓 부문은 풀하우스2팀이 접전 끝에 바나나2팀을 꺾고 1위에 올랐다.

시도별 우수디렉터에게는 별도의 부상과 함께 상패가 전달됐다.  최우수 시도관리자는 서울당구연맹 박선영 국장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당구연맹은 이날 행사장 내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시상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벤트 테이블에서는 당일 신청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안지훈 홍진표(이상 대전당구연맹) 이범열(시흥시체육회) 선수와의 깜짝 매치 및 원포인트 레슨을 마련했다. 또 시상대 옆에서는 2023년도 디비전리그를 되돌아볼 수 있는 특별 사진전을 열어 시상식의 의미를 더했다.

박보환 회장은 “디비전리그에 참여해주셨던 많은 분들과 함께 서로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리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고의 노력을 해주신 시도관리자 및 디렉터, 심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보다 나은 리그가 될 수 있도록 당구인 모든 분들의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이번 시상식의 소감을 밝혔다.

 

 

[2023 KBF 디비전리그 주요시상내역]

D3 최강자전 캐롬 우승=경기당구연맹I (이정희, 이범열, 김주영, 송인관, 서창훈, 황봉주, 김대현)
D3 최강자전 캐롬 준우승=이천민B (안영호, 이재영, 정하원, 신동근, 선병철, 김준호, 곽은호, 권오형, 김은선)
D3 최강자전 포켓 우승=인천당구연맹A (권호준, 이대규, 이하린, 김일권)
D3 최강자전 캐롬 준우승=월드폴라이프D (윤주일, 안광욱, 전승연, 황금철, 김광수)

챔피언십 캐롬 우승=본케롬 (권형철, 권우철)
챔피언십 캐롬 준우승=SBC4 (이현철, 이휘동)
챔피언십 캐롬 공동3위=화성히어로즈 (최은성, 임양규), 아산판테온A1 (정호준, 류진현)
챔피언십 포켓 우승=풀하우스2 (이시민, 황화)
챔피언십 포켓 준우승=바나나2 (엄준영, 백미란)
챔피언십 포켓 공동3위=풀하우스6 (변성철, 박걸), 대전당구연맹 (김선갑, 강기봉)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수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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