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당연 “후원에 누 되지 않도록 최선 다할 것”
- 휴브리스 “동호인 당구 위한 행보 동참에 감사”
전국의 동호인대회 운영 베테랑들이 모여 만든 ‘전국당구동호인연합회’(회장 이찬휴, 이하 전당연)가 당구용품 전문 제조업체 ‘휴브리스’(대표 김정주)와 3일 후원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휴브리스는 후원계약 당일(3일)부터 올해 말일(12월31일)까지 전당연 발전 후원금 및 전당연 지정 대회에 용품을 후원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이찬휴 전당연 회장은 “우리 연합회에 도움의 손을 준 휴브리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휴브리스가 동호인 당구계를 위해 보여준 관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전당연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정주 휴브리스 대표는 “그간 전당연 관계자들이 자비를 써가며 동호인 당구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는 점이 참 고맙고 미안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게 돼 오히려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휴브리스는 앞으로도 전당연의 모든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에 언제든 나설 것”이라고 강한 후원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지난 2019년 4월 창립된 휴브리스는 개인큐를 비롯한 당구 개인용품 일체를 제조해 시장에 공급, 4년 여의 비교적 짧은 사업기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적잖은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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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국당구동호인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