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23/24시즌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정규리그가 크라운해태 라온-NH농협카드 그린포스 간의 5라운드 4경기, 즉 최종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 막차를 노리는 블루원 엔젤스와 하나카드 하나페이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크라운해태가 팀리그 5일차 4경기서 ‘승점 2점 이하’ 획득 시, 하나카드 하나페이가 5라운드 최종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그러나 크라운해태가 ‘승점 3점’ 획득 시, 블루원 엔젤스가 정규리그 전체순위 최종4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한편, SK렌터카 다이렉트는 3년만에 포스트시즌에 복귀했다.
팀리그 정규리그 최종일 2경기서 SK렌터카는 에스와이 바자르를 풀세트 끝에 세트스코어 4:3(1·2·4·7세트 승)으로 꺾고, 승점 2점을 추가했다.
이에 SK렌터카는 전체순위 최종 3위(승점 60)를 굳혀, 3~4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차순위’ 자격으로 포스트시즌행을 확정지었다.
SK렌터카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라운드 우승팀’ NH농협카드 그린포스(1·3라운드), 에스와이(2라운드), 크라운해태(4라운드)에 이어 4번째였다.
[고양=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