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임윤미(서울시청, 2위)와 ‘현역 약사 포켓볼선수’ 이지영(김포시체육회, 16위), 이하린(인천시체육회, 4위) 권보미(강원당구연맹, 10위)가 ‘제1회 포켓9볼한국오픈’(포켓볼오픈) 본선(8강)에 합류했다.
이들 4명은 앞서 예선통과한 서서아(전남당구연맹, 1위) 한소예(충남당구연맹, 5위) 박은지(전북당구연맹, 6위) 최솔잎(부산시체육회, 7위) 등과 대회 여자부 8강 대진을 이뤄, 17~18일 우승상금 500만원을 두고 대결한다.
임윤미, ‘독감’ 가운데 8:1 대승
이지영, 랭킹3위 진혜주에 접전끝 ‘1세트차’ 승
4일 서울 방배동 재클린포켓클럽에서 열린 ‘포켓볼오픈’ 2차 예선서 임윤미는 최명진(원포켓) 동호인에 세트스코어 8:1로 완승, 예선을 통과했다. ‘독감’으로 컨디션 난조인 가운데 승리를 거둔 임윤미는 경기직후 “이제 (독감이)다 나았다”며 웃어 보였다.
‘약사선수’ 이지영은 이날 첫 경기서 김윤선(jj) 동호인을 8:2로 꺾은 뒤, 랭킹3위 진혜주(광주당구연맹)와 치열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8:7 짜릿한 ‘1세트차’ 승리로 8강행을 확정지었다.
이하린 권보미 8:3 승리로 8강행
또 이하린은 양윤선(원포켓, 핸디7점)을, 권보미는 김지혜(안산시체육회, 11위)를 각각 8:3으로 돌려세우며 8강 대진에 합류했다.
1~2차 예선 통과자 8명(1~2차 4명씩)이 맞붙는 대회 여자부 본선(8강~결승)은 17~18일 주최측인 대한당구연맹 지정 구장에서 펼쳐질 에정이다.
한편, 여자부 예선전과 함께 치러지고 있는 남자부 2차 예선 통과자 4명의 얼굴은 잠시후 가려진다.
[서울 방배동=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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