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1위에요” 김가영에 ‘5차전 결승 패’ 설욕한 김상아, 16강 1위로 8강行

  • [NH농협카드 LPBA] 8강 김상아-김예은
  • 김진아-정은영, 용현지-최혜미
  • 김민영-김갑선 매치업

 

 

불과 보름 전 아쉽게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김상아가 김가영에게 5차투어 결승전 패배의 아픔을 되갚으며 16강 전체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김상아는 6일 밤 고양 킨텍스 PBA전용구장서 펼쳐진 23/24시즌 6차 ‘NH농협카드 LPBA챔피언십’ 16강서 김가영을 세트스코어 2:1(11:9, 2:11, 9:3)으로 꺾었다.

김상아의 16강전 애버리지는 1.294로, 16강 전체 1위 기록이다.

첫 세트를 접전 끝에 11:9로  따낸 김상아는 이어진 2세트에서 심기일전한 김가영에게 2-6-3점(1~3이닝)을 연달아 허용, 단 3이닝만에 세트를 내줬다. 세트스코어는 1:1 동률.

이렇게 맞은 마지막 3세트. 김상아는 초반(1이닝) 1득점 후 3이닝까지 1:3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김상아는 보름 전 아픔이 기억난 듯, 3세트 4이닝 5이닝 연달아 4점씩의 맹공을 퍼부으며 점수를 9:3으로 뒤짚는 데 성공, 5차투어 결승전 패배를 설욕하며 8강행을 확정 지었다.

5차 2위→6차 8강 이상을 달리는 중인 김상아의 최근 기세가 심상찮다. 앞선 시즌별 최고성적은 16강 2번(22/23 3차, 21/22시즌 2차)에, 8강진출은 단 한 번(20/21 5차)에 불과했다.

또다른 16강선 김진아가 한슬기를 2:1(11:7, 1:11, 9:5)로 누르고 시즌 2번째 8강에 올랐다. 용현지는 ‘4차투어 퀸’ 사카이 아야코에 2:1(8:11, 11:7, 9:7) 역전승하며 최근 3개 투어 연속으로 8강티켓을 따냈다.

이밖에 히다 오리에를 꺾은 최혜미와 김갑선 김민영 김예은 정은영까지 16강을 통과, 8강전 대진표가 완성됐다.

김가영을 16강서 이긴 김상아는 7일 오후 2시 시작되는 대회 8강서 김예은과 준결승행을 다툰다. 또 김진아-정은영, 용현지-최혜미, 김민영-김갑선 매치업이 8강서 예정됐다.

[고양=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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