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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3년차’ 김보민, 개인통산 첫 16강行… ‘우승후보’ 김민아에 승

  • [NH농협카드 LPBA] 32강 김보민 2:0 김민아
  • 개인 최고성적 경신, 기존 32강
  • 16강서 정은영과 8강 다툼

 

 

김보민(사진)이 23/24시즌 6차 ‘NH농협카드 LPBA챔피언십’ 32강서 우승후보 김민아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 개인 최고성적(32강)을 경신했다.

LPBA 데뷔 3년차 김보민이 ‘우승후보’ 김민아를 꺾고 32강을 통과, 개인 최고성적(16강) 경신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김보민은 6일 오후 고양 킨텍스 PBA전용구장서 펼쳐진 23/24시즌 6차 ‘NH농협카드 LPBA챔피언십’ 32강서 김민아(NH농협카드 그린포스)를 맞아 세트스코어 2;0(11:5, 11:9) 완승을 거뒀다.

이날 32강전의 하이라이트는 2세트 종반부. 1세트를 따낸 김보민은 상대인 김민아에게 2세트 13이닝까지 7:9로 열세였다. 그러나 14이닝째 공격기회에서 김보민은 4연속 득점에 성공, 16강 진출까지 필요한 11점을 모두 채워 32강전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16강 진출에 성공한 김보민은 기존 개인 최고성적(직전 22/23시즌 3차투어 32강)도 넘어섰다.

이어 6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대회 16강서 정은영과 8강진출을 다툰다.

[고양=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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