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번째 ‘도쿄3C오픈’ 개막… 韓 김준태 차명종 등 출전, ‘홍일점’ 김하은 고배

제30회 ‘도쿄3쿠션오픈’이 일본 도쿄 오쿠사와역 인근 뉴분카당구클럽에서 열리고 있다. ‘재팬컵3쿠션오픈’과 함께 일본3쿠션대회의 양대축을 이루고 있는 이 2개 대회에는 한국선수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고 있는데, 한국랭킹 순으로 4명에게 본선시드를 부여한다. 세계랭킹1위이자 한국랭킹 1~3위인 조명우 김행직 허정한은 출전하지 않았지만, 김준태(4위) 차명종(12위) 장성원(22위) 김주영(69위) 등이 한국랭킹 시드로 출전했다. 그리고 스폰서 와일드카드로 남도열 김하은(여자랭킹1위)도 출전권을 얻었다. 일본 선수들에게는 전년대회 […]
‘당구스타’ 차유람, ‘강호’ 오지연과 LPBA 복귀전

‘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 대진표 발표 4일부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서 9일간 개최 ‘당구스타’ 차유람, 4일 낮 12시15분 오지연과 복귀전 승리시 5일 PQ라운드…김가영 등 상위 32명 ‘64강시드’ 6일 11:30 개막식 직후 PBA 128강 1일차 본격 스타트 ‘1위’ 조재호, 박준성과 첫 판…팔라존은 조병찬과 대결 11일 낮 LPBA 결승 이어 12일 밤 ‘우승 1억’ PBA 결승 […]
[이길남 교수의 스누커 감상] 스누커 및 잉글리시빌리아드 관리기구에 대하여

큐스포츠뉴스와 월간 큐스포츠는 스누커에 관한 칼럼을 정기적으로 게재합니다. 스누커 및 잉글리시빌리어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10개 중 5개를 차지하는 있는 중요한 종목으로 아시아 40개국 중 30개국 이상에서 스누커를 즐기고 있습니다. 또한 영국을 비롯한 전세계 거의 모든 국가에서 성행하고 있으며 특히 프로스누커리그는 연간 총상금이 400억 원에 육박할 정도의 흥행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유독 한국에만 잘 알려지지 않고 […]
김종명 동호인, ‘빅볼클럽’ 1호 대구연맹 대회 우승자에… “홈구장에 현수막” 기대감

제5회 달구벌배 전국3C대회(U-28) 대구는 3쿠션의 본고장답게 다양하고 특색있는 당구대회를 개최하며 3쿠션의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다. 그중 하나는 5회째 진행되고 있는 ‘파워풀대구배 전국3C대회(U-28)‘이다. U-28은 핸디 28점 이하 동호인들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를 뜻한다. 지난 1월 28일 대구 성서당구클럽을 비롯한 12개 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구당구연맹(회장 김진석)에서 주최하고 대구당구연맹 스포츠클럽위원회(위원장 한상호)에서 주관했는데 전국에서 380명의 동호인들이 […]
“설 연휴, 프로당구 보러 갈까” PBA, ‘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 개최

4일부터 9일간 PBA전용구장서 2월 6일 11:30 개막식 직후 PBA 128강 1일차 스타트 11일 낮 LPBA 결승 이어 12일 밤 ‘우승 1억’ PBA 결승 설 연휴 기간 열리는 당구 축제, PBA투어 시즌 8번째 투어가 내달 4일 개막한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내달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3/24시즌 8번째 투어인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
김보건, ‘전업 인터넷방송인, 3쿠션으로 전향설’ 일축 “내 정체성은 포켓볼선수” [인터뷰]

큐를 놨던 ‘포켓볼 신동’이 2년여만에 현역복귀 신고했다. 그리곤 이듬해 말, 56년전 전통의 ‘전일본챔피언십’과 ‘전국체육대회’ 동메달로 희망을 쐈다. 그 주인공은 김보건(경북체육회·국내8위). 요즘 유튜브·아프리카TV로 수시 송출되는 그의 최근 일상을 추적해보니, ‘포켓볼 강국’ 대만 단기유학 중이었다. 곧바로 전화 연락해 근황을 들어봤다. 풍파를 스스로 헤쳐나와 희망까지 본 ‘24살 여자포켓볼선수’는 자신감으로 충만, 올시즌 국내외 대회가 무척 기대되는 눈치였다. […]
‘3쿠션 세계11위’ 김준태, 앞으로 타스(TAS)·큐스코(CUESCO) ‘콜라보 큐’ 사용한다!

31일 타스·큐스코와 후원계약 세계캐롬연맹(UMB) 3쿠션랭킹 11위, ‘28살 젊은피’ 김준태(경북체육회)가 타스(TAS)·큐스코(CUESCO) 후원선수가 됐다. 김준태는 31일 타스·큐스코 측과 ‘TAS·CUESCO 콜라보 큐’ 사용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현장에서 박정규 대표는 “타스와의 콜라보 큐 출시와 더불어 김준태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며, 서로에게 의미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오랜 인연을 쌓아온 김준태 선수와의 동행을 위해 큐스코는 최선을 다할 […]
‘당구스타’ 차유람, 다시 큐 잡는다…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서 전격 선수 복귀

지난 2022년 은퇴 후 두 시즌만에 복귀 결정 “청년∙워킹맘 정치인으로 2년간 최선 다해” “당구선수일때가 가장 행복…데뷔 앞둔 마음으로 훈련” 내달 4일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복귀전 차유람이 여자 프로당구 LPBA 무대로 전격 복귀한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유람 선수가 은퇴를 선언한 지 두 시즌 만에 LPBA투어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차유람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 2010 […]
“회원 40% 가까이 대대30점 고수라 고민(웃음)”… 20·30 당구동호회 ‘YB’ 임완섭 회장 [인터뷰]

‘젊은’ 당구동호회 YB(Young Billiard)가, 최근 2주간 동호회 ‘SM’(1월초) 및 ‘큐스코캐롬클럽’(27일)과 각각 교류전을 치러 올시즌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YB 임완섭 회장(31)은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며 모임제한이 사라진 올해에는 펜데믹으로 3년여간 멈췄던 분기별 정기모임(연 4회)도 부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호인 모임 구심점이 ‘동호회’에서 ‘클럽’으로 차차 이동되고 있어 YB도 동호회는 물론 클럽과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
위축됐던 ‘동호회 교류’ 슬슬 기지개… 큐스코캐롬클럽-YB, “교류전 오랜만, 행복” [동호인]

“그간 목말랐던 교류전이 재개돼 기쁩니다.” 엔데믹과 함께, 그간 위축됐던 동호인 당구 교류전이 슬슬 기지개 켜고 있다. 더불어, ‘동호회 간 교류’가 주를 이루던 코로나19 펜데믹 이전 대비 ‘동호회-클럽 간 교류’가 더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적절한 예가 지난 27일, 경기도 하남시 ‘큐스코캐롬클럽’서 펼쳐졌다. 해당 클럽과 전국적으로 유명한 당구동호회 YB(회장 임완섭)가 교류전으로 맞붙은 것. 이날 YB 측에서는 […]
[당구가족]① ‘국대출신’ 임윤수-양순이 부부… ‘캐롬 선비’와 ‘포켓볼 규수’의 도합 67년 당구스토리

[편집자 주] 냉엄한 스포츠 판에서 따뜻한 휴머니즘을 찾는 대중에게 흔하지만 높은 확률로 감동을 주는 소재가 있다. 바로 가족 이야기다. 100년史라는 당구계서도 그간 숱한 감동의 가족스토리가 써졌다. 그 역사들을 큐스포츠뉴스가 ‘당구가족’ 시리즈로 소개한다. 첫번째 주자는 임윤수–양순이 ‘당구부부’다. 90년대 후반, 캐롬·포켓볼 국가대표(아시안게임 대표·상비군 등) 출신 최상위 남녀선수의 백년가약(1998년 11월 14일)으로 당시 당구계가 떠들썩했다. 주인공은 […]
서서아, 세계랭킹 6위→4위 UP!… 저우제위(대만), ‘1위 수성’ [이슈]

‘한국 여자포켓볼 간판’ 서서아(전남당구연맹)가 세계여자포켓볼 랭킹 ‘톱5’에 진입했다. 최근 발표된 세계포켓볼협회(WPA) 여자랭킹에서 서서아는 종전(6위)보다 2단계 도약한 4위에 랭크됐다. 서서아는 지난해 국제무대에서 우승(2월 알파 라스베가스 여자10볼오픈) 8강(5월 위스콘신 여자10볼오픈) 등으로 활약하며 ‘월드클래스’ 반열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한편, ‘대만의 강자’ 저우제위는 세계여자포켓볼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3위는 ‘영국 포켓볼 레전드’ […]
“좋은 올시즌 출발” 권보미, 日 ‘간사이 레이디스 오픈’ 3위… 서서아, 32강서 고배 [포켓볼]

권보미(강원당구연맹, 국내10위)가 올해 첫 출전 국외대회인 ‘제22회 일본 간사이 레이디스 오픈’서 공동3위에 올라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기대를 모은 서서아는 32강서 고배를 마셨다. 28일 오후 일본서 펼쳐진 대회 8강서 권보미는 일본의 사토 아사코를 세트스코어 7:4로 누르고 4강에 진출, 쿠리바야시 미유키와 결승진출을 다퉜다. (아래 영상은 권보미가 ‘8강진출 확정 샷’ 성공 후 기뻐하는 순간까지 담긴 […]
하나카드 우승뒤풀이 현장서… ‘아픈손가락’ 김진아가 전한 ‘눈물’들의 이유 [인터뷰]

‘눈물바다’된 회견장…하나카드 “팀리그 우승까지 우리 행보는 기적” [기자회견]

“우리팀 포스트시즌 행보는 기적이다.” ‘천신만고’ 끝 23/24시즌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정규리그 5라운드 우승→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A)→파이널까지 올라 최종전인 7차전서 승리, 팀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하나카드 하나페이. 이 과정을 되짚는 선수들은 “기적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눈가가 촉촉하게 젖어갔다. 우승 직후부터 수시로 눈물을 훔친 주장 김병호는 “초클루, 사카이가 새로 영입돼 섞이는 과정서 마음 고생한 게 머릿속에 모두 스쳐지나갔다”며 눈물과 […]
‘뜨거운 눈물’흘린 주장 김병호… ‘PS 시련·환희’의 하나카드, 창단 첫 ‘팀리그 챔프’에

초클루의 마지막 샷이 성공하자 하나카드 하나페이 팀원들이 얼싸안고 환호했다. 그러나 주장 김병호는 한동안 대기석에 앉아 벅차오르는 감동의 눈물을 훔쳤다. 이윽고, 팀원과 가슴이 터져라 포옹하며 팀의 창단 우승을 만끽했다. 시상식서 선수단은 구단주인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와 함께 창단 2시즌만에 따낸 ‘팀리그 트로피’를 높이 들었다. 하나카드가 20일 밤 경기고 고양시 킨텍스 PBA전용구장서 펼쳐진 24/24시즌 […]
[부고] 조현경씨(당구 인플루언서) 부친상

▲조중섭씨 별세, 조용진 조현경씨 부친상, 조아라씨 시부상. ▲빈소=동주병원장례식장 1호 ▲발인=2024년 01월 29일 (월) 11시 00분 ▲장지=벽제화장장
‘드레스코드’ 있고, ‘첫판탈락’ 없고… 주부회원 주축, 女동호회 ‘빌라이트’만의 독특한 정모

지난 20일, 여성 3쿠션동호회 ‘빌라이트’(회장 성민정)의 정기모임(정모) 드레스코드는 핑크 색깔 맞춤이었다. 회원·게스트 약 20명이 의상으로 경기 남양주시 다산가브리엘 클럽을 분홍 칠했다. 일부는 아기자기한 장식의 머리띠로 이날 정모 패션의 방점을 찍는다. “분홍색 옷 찾으라 진땀뺐어요” 이날 정모 게스트로 참가한 개그맨 유남석씨의 전언이다. 핑크 카라 티셔츠를 차려입은 성민정 회장은 “정모 때마다 드레스코드가 […]
6차전서 갑자기 바뀐 ’하나카드 1세트‘ 오더… 김가영 “자구책? 어제(25일) 결정된 것” [팀리그 백그라운드]

파이널 5경기 동안 ‘1세트 승률 0%’로 속앓이하던 하나카드 하나페이는 6차전서 기존과 달라진 오더로, 기어코 ‘1세트 전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그럼, 1~5차전 ‘Q.응우옌-김병호’에서, 6차전 ‘Q.응우옌-신정주’로 변경된 1세트 오더는 언제 결정됐을까. 5차전 직후 자구책으로 꺼낸 카드였을까. 26일 밤 23/24시즌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포스트시즌’ 파이널 6차전 승자 기자회견 후 김가영에게 물었다. 정답은 “어제(25)”였다. 자구책이 아닌 전략적인 선택이었다는 것. […]
Q.응우옌-신정주가 끊은 ‘1세트 전패’ 사슬… 하나카드 6차전 승, ‘팀리그 파이널’ 결국 7차전으로

세트오더 변화로 지긋지긋했던 파이널 ‘1세트 전패’의 사슬을 끊은 하나카드 하나페이가 6차전서 승리했다. 이로써 올시즌 ‘팀리그 챔피언’은 27일 파이널 최종전(7차전)서 가려진다. 5차전에 이어 26일 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전용구장서 열린 23/24시즌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포스트시즌’ 파이널 6차전서 하나카드가 SK렌터카 다이렉트를 세트스코어 4:1로 꺾었다. ‘2승3패’로 수세에 몰렸던 하나카드는 6차전 1세트 오더를 기존 ‘Q.응우엔-김병호’에서 ‘Q응우옌-신정주’ 조합으로 변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