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R 선두 휴온스, 에스와이에 4:2 승리…승점 9
- 휴온스, 종합 순위도 9위서 7위로 2계단 ‘점프’
- 우리금융도 웰컴 4:1로 꺾고 휴온스 1점차 추격
- 하나카드, 하이원 꺾고 3위 안착…NH는 4R 첫 승
3라운드 우승팀 NH농협카드가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2연패를 탈출하며 4라운드 첫 승을 기록했다. 주장 조재호는 1세트 남자복식과 5세트 단식에서 2승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4세트 혼합복식에서 김현우1-김보미는 단 2이닝 만에 9점을 합작하며 마르티네스-임정숙을 제치며 침체된 팀분위기를 끌어올리며 하위권에서 탈출했다.
휴온스는 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2로, 우리금융캐피탈은 웰컴저축은행을 4:1로 꺾었다. 두팀은 나란히 3연승을 질주하며 프로당구 팀리그 4라운드 우승 경쟁 2파전을 형성한 가운데 휴온스가 승점 9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4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선 휴온스는 종합 순위서도 최하위서 1위까지 올라서며 완벽히 반등했다. 2위 우리금융캐피탈(승점 8)은 승점 1차로 휴온스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3라운드서 NH농협카드에 아쉽게 우승컵을 내줬던 우리금융캐피탈도 4라운드에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경쟁 레이스를 이어갔다.
하나카드는 하이원리조트에 4:0으로 완승을 거두며 3위(2승1패, 승점 5)로 올라섰다. 팀의 에이스인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가 2승으로 맹활약을 했다. 이날 경기에서 하나카드의 팀 에버리지는 2.095를 기록했다.
대회 4일차인 22일에는 낮 12시 SK렌터카-NH농협카드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 하나카드-우리금융캐피탈 오후 6시 크라운해태-에스와이 밤 9시 웰컴저축은행-휴온스의 경기가 펼쳐진다. 하이원리조트는 하루 휴식한다.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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