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관적이고 깊이 있는 기록 전달…가독성 초점
공격시도횟수, 초구성공률 등 신규 데이터
누적 데이터 통해 새로운 데이터도 창출 가능
11일 11시 홈페이지∙어플리케이션 공개
프로당구 PBA가 새 시즌을 맞아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했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PBA의 공식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프로당구협회 PBA)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부터 프로당구의 다양한 데이터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정보를 가독성 있게 개선하면서 다양한 콘텐츠가 체계적으로 노출 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과 디자인 등에 초점을 뒀다.

기록 페이지에도 힘을 실었다. 기존에는 별도의 기록 페이지가 없어 선수들의 세부적인 기록을 찾아볼 수 없었지만,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세트 승리, 세트 패배와 같은 기본 기록부터 공격 시도 횟수, 뱅크샷 횟수 및 비율, 장타율, 초구 성공률, 승부치기 승리 및 패배와 승률까지 총 27개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록들의 투어 기간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자가 원하는 선수의 기록 비교와 분석이 한층 용이해졌다.
선수 개인 페이지에서는 해당 기록들을 더욱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애버리지, 공격 성공률, 초구 성공률, 장타율, 뱅크샷 비율을 이미지화해, 한 눈으로 쉽게 볼 수 있다. 통산 기록, 주요 경력, 수상 경력 등도 선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선수 상대 전적도 새롭게 구현됐다.

팀리그 역시 해당 인터페이스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팀리그 기록 페이지에서는 팀 전체의 기록 뿐 아니라 소속 선수들의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프로당구협회 PBA)에서도 홈페이지와 같은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대회정보 및 결과, 진행중 경기를 비롯해 선수정보, 순위, 경기 알림, 티켓예매, 경기영상 등 다양한 편의성과 안정된 디자인으로 개편됐다.
새단장한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은 오는 11일 11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는 기존 접속 주소와 동일하며,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프로당구협회 PBA’를 검색하면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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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