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서
차기 시즌 변경점 중심 이론·실기 교육
프로당구 PBA가 차기 시즌을 앞두고 경기-심판 교육을 실시했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PBA 경기원 및 심판들을 대상으로 ‘2025-26시즌 PBA 경기·심판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PBA 경기원 및 심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2025-26시즌 경기 시스템(스코어보드) 및 경기규정 변경 등 차질없이 대회를 운영하기 위한 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교육서는 경기 규정, 스코어보드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부터 교체되는 경기운영시스템을 적용해 실전 경기 운영 교육 등 실기 교육이 이어졌다.
이어 대한축구협회(KFA)에서 활동중인 고형진 심판이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고형진 심판은 스포츠 심판으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소양, 덕목 등을 교육했다.

끝으로 이번 시즌 경기원과 심판들을 대상으로 PBA 임정완 경기위원장과 현지원 심판위원장이 경기원들과 심판들을 대상으로 위촉장 및 시즌 심판복-경기원복(후원사 ‘끌라’)을 전달했다.
한편 PBA는 오는 15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시즌 개막전인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하루 앞선 14일에는 프로당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수 소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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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