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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Q 전체 2위’ 강자인, ‘4위’ 김형곤… 차명종 서창훈 황봉주와 최종예선(Q) 합류 [샤름엘셰이크WC]

 

 

강자인(충남도체육회, 세계79위)은 전제 2위, ‘1점차 신승’ 및 하이런 9점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김형곤(서울당구연맹, 73위)은 전체 4위로 3차예선(PQ)을 통과했다.

이들은 차명종(인천시체육회, 16위) 서창훈(시흥시체육회, 26위) 황봉주(안산시체육회, 52위)와 함께 최종예선(Q)서 본선행을 노린다.

반대로 정승일(서울당구연맹, 68위) 손준혁(부천시체육회, 77위)은 PQ에서 고배를 마셨다.

 

강자인 김형곤 조1위로 Q

5일 저녁~6일 새벽(한국시간) 펼쳐진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3쿠션월드컵’ 3차예선 B조에서 김형곤은 도안 민 키엣(베트남)에 30:29(29이닝) 1점차로 신승을 거둔 뒤, 제프리 요리센(네덜란드)에 30:23(16이닝)으로 승리했다.

특히 김형곤은 요리센과의 대결 마지막 16이닝서 하이런9점 장타로 ‘21:23→30:23’ 짜릿한 막판 뒤집기 승리를 연출하며 조1위에 올라섰다.

또 J조 강자인은 손준혁을 맞아 마지막 18이닝째 터진 하이런7점 등에 힘입어 30:21(18이닝)로 승리한 뒤, 튀르키예의 세이멘 오즈바스마저 30:12(24이닝)로 여유있게 제압하며 조1위를 차지했다.

강지인의 J조 2경기 애버리지는 1.428로, PQ라운드 전체 2위 기록이다. 1.333의 김형곤은 전체 4위에 랭크. 1위는 1.578을 기록한 응우옌 트란 탄 뚜(베트남)다.

한편, J조 손준혁은 오즈바스를 단 12이닝만에 30:16으로 꺾었지만, 강자인과의 대결서 패배해 최종성적 1승1패(조2위)를 기록,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I조 정승일 또한 조2위(1승1패)로 고배를 마셨다.

 

‘샤름엘셰이크 3쿠션월드컵’ 최종예선(Q) 시드권자인 차명종, 서창훈, 황봉주. (사진=파이브앤식스)

 

B조 차명종은 알프, 고렌

F조 서창훈은 압딘, 야부즈

L조 황봉주는 키라즈, 트란 탄 투

PQ라운드를 통과한 강자인과 김형곤이 합류한 Q라운드는 세계랭킹 상위권~중상위권 선수, 각국 유망주 및 기대주 등이 대거 출전하는 본선 목전의 대결장이다. 이 라운드에는 총 5명의 한국선수가 출전한다.

B조에선 ‘세계 16위’ 차명종이 아흐멧 알프(137위)와 메흐멧 고렌(102위, 이상 튀르키예)과, F조에선 ‘26위’ 서창훈이 모하메드 압딘(이집트, 41위) 테릭 야부즈(튀르키예, 378위)와 맞붙는다.

‘52위’ 황봉주는 L조에서 30위 톨가한 키라즈(튀르키예), PQ를 전체 1위로 통과한 세계 34위 응우옌 트란 탄 뚜와 본선행을 다툰다.

 

I조 김형곤은 마르쉘, 베라

K조 강자인은 트란 탄 럭, 코스티스탄스키

I조에선 ‘73위’ 김형곤이 27위 그웬달 마르쉘(프랑스), 48위 하비에르 베라(멕시코) 등 만만찮은 상대와 묶였다.

‘79위’ 강자인은 K조에서 34위 ‘베트남 신흥강자’ 트란 탄 럭, 40위 게하드 코스티스탄스키(오스트리아)를 상대한다.

‘샤름엘셰이크 3쿠션월드컵’ Q라운드는 6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샤름엘셰이크 월드컵 Q 韓선수 대진]

B조=차명종, 아흐멧 알프, 메흐멧 고렌(이상 튀르키예)

F조=서창훈, 모하메드 압딘(이집트), 테릭 야부즈(튀르키예)

I조=김형곤, 그웬단 마르쉘(프랑스), 하비에르 베라(멕시코)

K조=강자인, 트란 탄 럭(베트남), 게하드 코스티스탄스키(오스트리아)

L조=황봉주, 톨가한 키라즈(튀르키예), 응우옌 트란 탄 뚜(베트남)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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