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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Q 1위’ 강자인, ‘전국체전 캐롬金’ 듀오 최완영 박수영, 안지훈 정승일 등 韓5명 최종예선行

  • 8일 밤 [서울3C월드컵] PQ 종료
  • 차명종 서창훈 황봉주까지 韓8명
  • Q라운드서 본선(32강)진출 다툼

 

 

3차예선(PQ라운드) 애버리지 전체 1위 강자인과, ‘2023 전국체전 캐롬 금메달리스트’ 듀오 최완영(3쿠션) 박수영(1쿠션), 안지훈 정승일까지 5명의 한국선수가 ‘2023 서울3쿠션월드컵’(서울월드컵) PQ라운드를 각조 1위로 통과했다.

이들과 함께 시드권자인 차명종(인천시체육회·세계18위) 서창훈(시흥시체육회·24위) 황봉주(안산시체육회·39위)까지 한국선수 총 8명이 최종예선(Q라운드)에서 대회 본선(32강)진출을 노린다.

강자인(충남도체육회·79위)은 8일 서울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펼쳐진 ‘서울월드컵’ PQ라운드 M조에서 테릭 야부즈(튀르키예)를 22이닝(30:22), 바세우르 케빈(프랑스)을 18이닝(30:15)만에 제압, 여유 있게 조1위에 올랐다.

M조 두 경기 강자인의 애버리지는 1.935로, 이는 PQ라운드 전체 1위 기록이다.

E조 최완영(광주당구연맹·114위)은 2위를 ‘하이런 3점차’로 따돌리고 조1위에 올라 Q라운드로 향했다.

E조 1경기서 톤 비앳 호앙 민(베트남)을 30:23으로 꺾은 최완영은 2경기서 제프리 요리센(네덜란드)과 30:30으로 비기며, 요리센과 1승1무로 타이를 이뤘다. 또 애버리지로 1.666로 동일. 하지만 조1위는 ‘하이런9점’ 최완영이 차지했다. 요리센의 하이런은 6점.

이밖에 B조 안지훈(대전당구연맹·54위), L조 정승일(서울당구연맹·66위), F조 박수영(강원당구연맹·237위) 등 3명은 모두 2연승을 거두며 조1위로 PQ라운드를 통과했다.

B조 안지훈은 송현일(안산시체육회)과 메흐메트 고렌(튀르키예)을, L조 정승일은 김진열(안산당구연맹) 다카오 미야시타(일본)를 꺾었다. F조 박수영은 젠기스 카라카(독일) 류지 우메다(일본)를 제압했다.

이렇게 PQ를 통과한 5명에 시드권자 3명까지 총 8명의 한국선수가 Q라운드 각조에 편성됐다.

최완영은 A조, 차명종 정승일은 B조, 박수영은 E조, 서창훈은 F조에 각각 속했다. 안지훈은 G조, 황봉주는 K조 강자인은 L조에 포함됐다.

‘서울월드컵’ Q라운드는 9일 낮 10시부터 시작된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사진=파이브앤식스)

 

[2023 서울3쿠션월드컵 Q 한국선수 대진표]

A조=최완영, 피에르 수만(프랑스),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

B조=차명종, 정승일, 아라이 타츠오

E조=박수영, 롤란드 포홈(벨기에), 야르님 카호퍼(오스트리아)

F조=서창훈, 하비에르 베라(멕시코),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

G조=안지훈, 후베르니 카타노(콜롬비아), 루벤 레가즈피(스페인)

K조=황봉주, 피터 클루망(벨기에), 윙 트란 탄 뚜(베트남)

L조=강자인, 툴가한 키라즈(튀르키예), 라울 쿠엔카(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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