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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첫판서 ‘미국과 무승부’ 韓, B조 1위에… 허정한 ‘승’, 조명우 ‘석패’ [세계팀3C선수권]

 

 

6년만의 세계팀3쿠션선수권 정상탈환을 노리는 한국이 예선 첫판 후 ‘아슬아슬’하게 조1위로 올라섰다.

22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비어센에서 열린 ‘2024 세계 팀 3쿠션 선수권대회'(팀선수권) 예선 B조 첫 경기서 한국은 미국과 승패를 주고받으며 비겼다.

한국의 허정한(세계14위, 경남당구연맹)은 미국의 휴고 파티노(31위)를 40:29(27이닝)로 제압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기대를 모은 ‘세계1위’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가 ’71위’ 레이몬 그루트에 1점차(39:40)로 패배,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승패를 주고 받은 한국과 미국은 승점 2점씩 챙겼다.

동시에 시작된 같은조 콜롬비아-그리스 경기 또한 무승부로 결판나며, B조 첫경기 후 4팀의 승점이 동률(2점)이 됐다.

이 가운데, 애버리지가 가장 높은 한국(1.362)이 조1위로 올라섰다.

2위는 미국(1.189), 3위는 콜롬비아(1.088), 최하위는 그리스(1.058)다.

한국은 22일 밤 10시, 콜롬비아와 B조 2차전을 치른다.

8강행(조2위까지 진출)의 중요한 길목이 될 공산이 높은 2차전서 조명우는  페드로 곤잘레스(77위), 허정한은 후베르니 카타노(35위)와 각각 맞붙는다.

디미트리스 셀레벤타스(72위) 코스탄티노스 코코리스(64위)로 구성된 그리스는 한국과 비긴 미국과 2차전을 갖는다.

한편 이번 대회 전 경기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제36회 세계3쿠션팀선수권 예선 조 편성]

△A조=튀르키예 아르헨티나 베트남 스페인

△B조=한국 미국 콜롬비아 그리스

△C조=네덜란드 요르단 프랑스 일본

△D조=벨기에 이집트 독일 스웨덴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사진=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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