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리그(S-리그) 당구종목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에는 캐롬프리쿠션 어르신 종목과 포켓 애니콜 입문자 종목이 신설되어 서울시민과 서울생활체육동호인들이 더 다양한 종목에 출전할 수 있다.

당구종목은 2023년 기존 축구, 족구, 농구, 야구, 배구 탁구, 풋살, 복싱종목에 이어 9번째로 서울시민리그(S-리그) 종목으로 채택됐다.

같은해 일반부 캐롬에서는 조명우팀(조명우,조지언,김강현,김태승), 포켓 일반부는 월드풀2팀(황금철, 전승연)이 결선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S-리그 당구종목은 권역별 예선을 통해 결선까지 진출하는 방식으로 권역별 리그는 서울시를 4개권역으로 나눠 동북권, 동남권, 서북권, 서남권으로 나누어 캐롬종목의 경우 엄스빌리어드(중랑구), 방배캐롬클럽(서초구), JCC빌리어즈(은평구), PL캐롬카페(강서구)에서 포켓은 재클린클럽(서초구)에서 어르신부는 JS당구클럽(강남구)에서 조별리그전을 치루게 된다.

팀원은 캐롬3명~4명, 포켓2명~3명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일반부의 경우 각 팀당 서울시소속 전문체육선수 한명을 포함하여 구성 할 수 있다.

경기방식은 팀별 합산경기 점수를 팀원끼리 동시에 각각의 테이블에서 공격 점수를 인정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기존 경기 방식과는 차별화된 S-리그만의 경기룰로 당구에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포켓9볼 32팀, 포켓 애니콜 입문자부 12팀, 캐롬3쿠션 일반부 64팀, 어르신프리쿠션 16팀으로 선착순신청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서울당구연맹 홈페이지(www.seoullbf.or.kr)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경기요강에 대한 세부 안내는 서울시민리그 홈페이지(https://sleague.or.kr/kr/)와 서울당구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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