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열린 스카치대회에 434팀 868명이 몰렸다! 우승상금 500만원과 부상 카본큐는 어벤저스팀 차지!

 

제1회 큐짱 소드마스터 카본큐배 3C전국스카치대회

3쿠션의 도시 대구에서 2월 24~25일 양일간 ‘제1회 큐짱 소드마스터 카본큐배 3C전국스카치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2인 1조 스카치 복식대회로 진행되었는데 무려 434팀 868명이 출전하여 성황을 이뤘다. 대구 소재 20여개 클럽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대회는 카본큐를 생산하고 있는 대구의 토종업체인 큐짱(대표 이인호)에서 주최 주관 후원을 도맡아서 진행했다.

 

우승을 차지한 대구어젠저스팀(김성필,임장춘)은 상금 500만원과 카본큐를 부상으로 받았다.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팀만 무려 32개팀 72명의 동호인들이 자웅을 겨룬 결과 우승은 홈팀인 대구 어벤저스(김성필/임장춘)가 차지했다. 상금 500만원 외에 부상으로 받은 카본큐 2자루를 들고 기뻐하던 어벤저스팀은 “평소 카본큐를 갖고 싶었는데, 부상으로 카본큐를 받게 되어 더욱 기쁩니다. 특히 대구업체에서 개발한 카본큐라서 더욱 애착이 갑니다.”라고 카본큐를 들어보였다.

 

준우승은 여성들로만 구성된 김혜진 전세인 팀(대구캐롬연합회)이 차지하며 상금 200만원과 카본큐를 받았다.

 

이번 대회 준우승은 놀랍게도 여성으로만 구성된 대구캐롬연합회(김혜진/전세인)가 차지했다. 상금 200만원 외에 부상으로 카본큐 2자루을 수상한 여성동호인들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여성팀이 입상하였다는 말을 듣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본선 내내 너무 긴장해서 어떻게 결승까지 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록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평소 같은 동호회에서 친구끼리 마음이 맞아 출전했는데, 이렇게 준우승에 입상까지 하고 카본큐를 받아서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기뻐했다.

 

대회를 주최하고 후원한 대구 토종업체 큐짱 이인호 대표

 

대회를 주최한 이인호 큐짱 대표는 “3년 전부터 가성비 높은 카본큐를 생산하기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을 기울였고 드디어 만족할만한 제품이 완성됐습니다. 동호인들이 사용할 카본큐의 홍보를 위해서 이번 스카치대회를 기획했는데, 대구의 많은 당구인들이 발 벗고 도와주셔서 성황리에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카본큐를 생산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동호인대회를 개최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본선에 오른 팀들이 김진석 대구당구연맹회장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우승 : 김성필,임장춘(대구 어벤저스)

▲ 준우승 : 김혜진,전세인(대구캐롬연합회)

▲ 공동3위  : 민용현,박현모(대구캐롬연합회), 김준용,추명국(대구빅박스)

▲ 공동5위 :  이종필,박현모(SM당구클럽), 김현우,최병상(부산 무심), 박근호 박재준(DMA당구클럽), 김성준 권성용(대구빅박스)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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