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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볼] 세계6위 서서아 ‘상금 10만불’ 대회 초청받다… 국제대회 뜸했던 中선수들도 초청명단에

 

 

세계여자포켓볼랭킹 6위 서서아(전남당구연맹)가 총상금 10만불(한화 약 1억 3120만원)이 걸린 이벤트대회에 정식 초청받았다.

24일 자정(한국시간)께, 페이스북 ‘프레데터 프로 시리즈’ 홈페이지에 내년 2월 말 개최 예정된 ‘PBS(프레데터 빌리어드 시리즈) 위민스 쇼다운’ 초청선수 8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지난달 초, 이 대회 주최측인 세계포켓볼협회(WPA)-프레데터 측은 세계랭킹이 반영된 ‘대회 자동출전 선수’ 8명의 명단(PBS 1차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어제 새벽, 8명의 초청선수 명단(PBS 2차명단)이 추가로 공개된 것이다. 세계 상위 랭커들이 나열된 이 명단에 서서아가 자리했다.

 

세계여자포켓볼랭킹 6위 서서아가 24일 자정(한국시간)께, 페이스북 ‘프레데터 프로 시리즈’ 홈페이지로 발표된 ‘PBS(프레데터 빌리어드 시리즈) 위민스 쇼다운’ 초청선수 8명 명단에 포함됐다. (사진=페이스북 ‘프레데터 프로 시리즈’ 홈페이지)

 

눈길을 끄는 점은 한동안 국제 포켓볼대회 참가가 뜸했던 한유(중국, 19위) 첸시밍(중국 33위) 등 중국선수들도 해당 명단에 포함됐다는 점이다. 이들의 출전 여부에 국제 포켓볼계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세계6위 서서아 및 중국선수들과 함께 ‘PBS 2차명단’에 이름 올린 선수는 웨이츠지엔(대만, 11위) 크리스티나 크카흐(러시아, 12위) 피아 필러(영국, 13위) 마르가리타 페필로바(벨라루스, 23위) 히라구치 유키(일본, 18위) 등이다.

세계적인 당구용품 기업 ‘프레데터’는 세계포켓볼협회(WPA)와 손잡고 자사에서 운영하는 ‘프레데터 프로 시리즈’로 여자 10볼 선수권, 남자 8볼 선수권, 주니어 선수권 등 국제대회를 유치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치러지는 대회가 바로 ‘PBS 위민스 쇼다운’ 이벤트대회다. 총상금 10만불(약 1억 3120만원(10만불), 우승상금만 3만5000불(약 4600만원)로 화제가 됐다. 이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상금(3만불)보다 큰 액수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상금규모, 단 16명만 초청 등으로 전세계 포켓볼 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PBS 위민스 쇼다운’ 이벤트대회는 내년도 2월 27일~3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우 올스위트 호텔 앤 카지노에서 개최된다.

 

[PBS 위민스 쇼다운 초청선수 8]

서서아(한국)

한유(중국)

첸시밍(중국)

웨이츠지엔(대만)

피아 필러(영국)

크리스티나 크카흐(러시아)

마르가리타 페필로바(벨라루스)

히라구치 유키(일본)

 

[PBS 위민스 쇼다운 자동출전 8]

저우제위(대만)

체스카 센테노(필리핀)

켈리 피셔(영국)

앨리슨 피셔(영국)

크리스티나 즐라테바(불가리아)

자스민 오스천(오스트리아)

첸지아화(대만)

멍시아 헝(호주)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섬네일 사진=대한당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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