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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5위’ 서서아, 사우디 亞여자포켓볼선수권 동메달… 금메달은 ‘세계1위’ 조제위

 

 

대만, 성인부-U17부 모두 1~2위 싹쓸이

‘세계랭킹 5위’ 서서아(전남당구연맹)가 성인부 첫 ‘아시아왕관’ 사냥을 다음 기대로 미뤄야 했다.

서서아는 25일 오후(한국시간) ‘2024 ACBS 아시아 여자 9볼 선수권대회’ 성인부 준결승서 대만의 웨이츠지엔(세계9위)에 세트스코어 4:6으로 져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하지만 서서아는 지난 2월 ‘2024 미국 라스베가스 여자10볼 오픈’에 이어 약 2개월만에 국제대회 입상이란 성과를 거둬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같은날 바로 이어진 결승전은 포켓볼 강국인 대만 선수간 매치로 치러졌다. 서서아를 꺾은 웨이츠지엔과 현 ‘세계톱’ 조제위가 맞붙은 것.

그 결과, 조제위가 노련한 경기운영을 바탕으로 세트스코어 7:3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2024 ACBS 아시아 여자 9볼 선수권대회’ 관계자와 성인부 입상자들. 대만은 조제위(중앙)가 우승, 웨이츠지엔(왼쪽 세 번째)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공동3위는 한국의 서서아(오른쪽 두번째)와 일본의 가와하라 치히로(왼쪽 두 번째)가 각각 올랐다. (사진=ACBS 페이스북)

 

한편, 서서아와 함께 성인부에 출전한 임윤미(서울시청)는 16강, ’17세 유망주’ 허여림(서울신정고1)은 대회 U17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U17부 금메달과 은메달 또한 대만이 차지했다. 1위는 왕밍링, 2위는 창쟈쟈다. 공동3위는 허여림과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의 조드 부카리가 올랐다.

 

자신의 국제대회 데뷔전인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한국의 ’17세 유망주’ 허여림(오른쪽 네 번째)이 시상식서 대회 관계자 및 입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서서아 사진=대한당구연맹, 조제위 사진=조제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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